2009/05/21 15:15

[2004年作] 나유 선정 추천애니 연도별 추천애니

 2004년 작품들입니다. 2004년작들은 대체적으로 뛰어난 작품은 없었지만, 애니메이션 장르와 소재들이 많이 다양화되었다는게 특색입니다. 이런 장르의 다양화는 이후에서 계속됩니다. 

 

ARE: 큐티하니2004
?망상대리인2004
C코제트의 초상2004
A월영2004
?선생님의 시간2004
B현란무답제2004
ATOP을 노려가 2기2004
A사무라이 참프루2004
C신 게타로보2004
?크라우 팬텀 메모리2004
?마이히메2004
B엘펜리트2004
C리리칼 나노하 시리즈2004
?MADLAX2004
B우타 카타2004
?2x2 시노부전2004
B연풍2004
A마리아님이 보고계셔 1기2004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2기2004
B스쿨럼블2004
?신무월의 무녀2004
B암굴왕2004




마리아님이 보고계셔 시리즈 A
1기(2004) 2기(2004) 3기(2006) 4기(2009)

CODE : 백합/ 드라마

네, 원작소설이 라이트한 백합물로 인기를 끈 유명한 작품입니다. 그러나 백합코드가 맞지 않더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여자끼리의 사랑을 다룬다기 보다는 여성의 우정 내지는 서로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드라마 형식으로 보여주는 학원물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하겠습니다.  잔잔한 이야기라 사람에 따라서는 지루할 수 있습니다.




건버스터 2 A

CODE : 메카닉/ 우주/ 모에/ 열혈

건버스터 20주년 기념작 답게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1기의 내용을 모르더라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들의 성장을 주제로 한 만화이긴 하지만, 그 주제와 상관없이 애니역사상 가장 스케일이"었"던 로봇액션(지금은 그렌라간에게 그 위치를 내줌)과 깜찍하고 깔끔한 캐릭터 디자인 때문에 눈이 즐거운 작품입니다. 이야기 자체의 재미는.... 글세요.




월영(Moon  Phase) A

CODE : 모에/ 음양술/ 흡혈귀/ 러브코메디/ 로리

 네코미미 모드라는 오프닝으로 유명한 작품입니다. 신보 아키유키 감독의 독특한 감각의 연출이 성공하기 시작한 작품입니다. 내용 자체는 어느 성에 갇힌 로리로리 흡혈귀 소녀가 영적현상에 둔감한 주인공을 만나 벌이는 해프닝을 다루고 있습니다만, 솔직히 내용의 재미보다는 감각적인 연출력이 더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좀더 객관적인 평가를 부여하자면 B라 해도 상관없지만, 연출력을 높게 평가하여 A랭크 시켰습니다. 네코미미(고양이귀) 모에 파워도 무시못하겟지요.(전 모에코드에는 취향이 없었지만 이 작품만은 예외였습니다.)

 이작품의 감각적인 맛에 익숙해졌다가 원작만화를 보면 다소 실망스러우실겁니다.


사무라이 참프루 A

CODE : 스타일리쉬/ 소드 액션/ 개그/ 패러디/ 드라마/ 퓨전/ 로드무비

2004년작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저마다 사연을 갖고 있는 두명의 주인공이 여주인공의 기억속의 장소를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로드 무비 형식을 따르는 만큼 옴니버스식 구성을 보여주면서 점진적으로 본편 이야기를 진행합니다.  스타일리쉬한 연출과 감각적인 액션씬들이 매력적이니 줄거리만으로는 이 작품의 장점을 설명하기는 어려습니다. 코드가 맞으신 분은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엔딩도 꽤 깔끔해서 후유증이 남는 걱정도 없습니다. 
 

RE : 큐티하니 A

CODE : 액션/ 스타일리쉬/ 변신물

 이래 저래 말이 많지만 안노히데아키는 정말 명감독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스피디한 이야기 전개와 톡톡 튀는 듯한 연출, 감각적인 컷 분할, 절묘한 인물 배치 등등 전반적으로 깔끔한 솜씨를 이 작품을 통해 보여줍니다. 성인을 위한 서비스 씬도 많이 있어서 눈도 매우 즐겁습니다.







나노하 시리즈 C

CODE : 모에/ 로리/ 마법소녀 / 이능력배틀액션

너무나 유명한 작품이라 한번 보았지만, 기대한 만큼의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취향의 차이가 크리라고 생각하지만, 이 작품이 그렇게 인기를 끄는 이유를 저는 잘 모르겠군요. (비꼬는게 아닙니다.)

 마법소녀물을 빙자한 용자물이라는 평가라는 데는 저도 동의합니다.




엘펜리트 B


CODE : 하드고어/ SF/ 이능력배틀액션/ 로맨스 
 
잔인하면서 애절한 분위기의 작품입니다

 
스쿨럼블 B

CODE : 코믹/ 학원물/ 삼각관계/ 츤데레/ 쿨데레

 처음 봤을 때, 하리마와 텐마의 러브 코메디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매우 아스트랄한 작품으로 같은 반 아이들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이전까지는 볼수 없는 형태인데, 좋게 말하면 참신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정신없습니다. 다양한 인물이 나오는 만큼 각자 취향에 맞는 인물에 감정이입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리마와 에리, 야쿠모의 삼각관계가 제일 재밌더군요.  

 

2X2 시노부전 B

CODE : 패러디/ 모에/ 개그/ 닌자 

 개그 애니로서 평가가 높은 작품이지만, 저는 이 작품이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니 여기에 등장하는 "온소쿠마루" 때문이더군요.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전 온소쿠마루의 성우 "와카모토 노리오"의 목소리가 거부감이 들더군요. (특히 그 끝을 늘이는 특유의 억양, 건들건들 거리는 듯한) 하지만 그런것을 빼고 본다면 개그 애니로서 상당한 수작입니다.






선생님의 시간 B


CODE : 개그/ 학원물

 4컷 만화 원작의 개그 애니입니다. 재밌습니다. 다만, 개그 코드가 아즈망가 대왕과는 다소 차이가 납니다. 아즈망가 대왕이 일반인 상대로의 일상 공감형 개그라 한다면 이 작품은 애니 오타쿠를 대상으로한 애니에서 어느정도 정형화된 캐릭터의 개성을 개그 요소로 삼고 있습니다. (예) 반장캐릭, 호모캐릭, 로리캐릭, 백합캐릭, 운동 바보 캐릭, 오타쿠 캐릭 등등...) 가벼운 마음으로 보시기에 좋은 작품입니다.



연풍 B

CODE : 근친 / 로맨스

  이 작품을 애니로 만들었다는 사실에 제작진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전년도 오네가이 트윈즈가 근친 코드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결국엔 선을 지키면서 끝났고, 폭렬시공 메이즈는 아예 판타지라고 치부해버리면 됩니다.  하지만이 작품은 위험합니다. 저는 작품 내에서 근친 코드자체를 꽤 흥미로운 소재로 즐기는 편이지만 이 작품은 보는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 했습니다. 

 전반에 흐르는 편안하지만 다소 가라앉는 분위기와 금기에 저항하려는 주인공들의 내면적 갈등의 표현등 대체로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렇게 너무나 현실적인 연출로 근친간의 사랑을 풀어나가니 좀.... 거북하기도 합니다.

원작만화도 있으니, 시간이 없으나 한번 내용을 알고싶으신 분은 원작을 보셔도 됩니다.(원작은 애니보다 한술 더 떱니다.ㅡ_ㅡ;;)



암굴왕 B


CODE : 복수/ 메카닉/ 미스테리/ SF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하여 SF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화려한 의상과 원작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있는 작품입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문제삼을 부분이 없는 무난한 작품입니다. 다만, 마지막 클라이막스에서의 엔딩 처리가 원작과 같은 반전이 아니라 아쉽습니다.  



망상 대리인 (미감상)


CODE : 미스테리/ 몽환적/ 부조리 고발/ 교훈

 2화까지 보고 코드가 안맞아 포기했습니다. 애니로 스트레스 푸시려는 분에게는 추천해드릴수 없겠군요.



크라우 팬텀 메모리 (미감상)

 감동 SF 드라마로 평이 매우 높은 작품입니다. 






신무월의 무녀 (미감상)

CODE : 무녀/ 매카닉/ 로맨스





덧글

  • 코코볼 2009/07/05 23:09 # 답글

    건버스터2 같은 경우에는 올해 봤습니다만..(사실 건버스터 1 DVD까지 가지고 있는 시점에서 2 DVD는 못 샀던 게 한이지요..) 글쎄요.. 애니메이션 최대 스케일 로봇 액션은... 넘사벽인 진 겟타 OVA 최종화가 있기 때문에 쉽게 공감이 안갑니다만...(같은 회사의 그렌라간도 스케일 면에서는 뒤지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최고기는 했지요.

    덧붙여서 앨펜리트는... 원작만화가 워낙 그림을 못그려서(...)
  • 나유 2009/07/06 10:06 #

    저도 쓰고나서 아... 그렌라긴이 있었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건버스터는 지구를 집어던지지만, 그렌라간은 은하는 집어던지니 그렌라간이 최대스케일이군요. 본문을 정정해야겠습니다.
  • by진 2009/07/28 21:35 # 답글

    신무월의 무녀는 제가 처음 접한 건담 외의 애니였습니다.
    4년전에 친구가 재밌는거 보여준다고 신무월의 무녀를 틀어줬던적이 있었죠... 자막 구해 보는 애니라곤 건담밖에 몰랐던 저한테 신무월의 무녀는 여러모로 심각한 충격을 안겨줬던 작품이였습니다.orz 아직 백합이란 개념이 뭔지도 몰랐던 전 그거 보고 헐.. 왜 그래. 저거 이상해. 근데 무녀복장에 로봇이라고? 어... 으어.. 하다가 완결까지 보고 멍. 정신이 우주로 날라갈것 같은 기분이였다고 해야할까요.
    신무월때문에 한동안 애니에 대한 편견이 박혀버려서 그걸 떨쳐낸다고 고생했던 기억이...orz

    다시 생각해보니까 (여러가지 의미에서)정말 재밌는 애니였는데, 추억이기보단 악몽으로 남았던 물건이였습니다.(...)
  • 나유 2009/07/28 22:35 #

    저는 이거 보려고 이미 DVD로 구워놓기까지 했는데 벌써 2년이나 지나버렸습니다. 근처 책방에 만화로 나와 한번 보긴 했지만, 진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메카닉에 백합에 무녀... 뭔가 의식이 아득해짐을 느껴버렸습니다. (웃음)

  • 데니군 2009/08/08 23:39 # 삭제 답글

    뭐.. 나노하를 마법소녀물을 빙자한 용자물이라는 건 동의합니다 핫핫.
    그리고 나노하의 인기는 1기보다는 2기인 a.s에 형성된 바가 크지요. 그래서 처음 접하는 분에게도
    2기->1기를 보는 걸 권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 나유 2009/08/08 23:43 #

    데니군 말씀을 들으니 확실히 그렇네요. 1기는 마법소녀물이 강했는데, 2기부터는 로봇만 안탔지 분위기가 슈퍼로봇 액션 분위기에 꽤 흥미 진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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